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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분야 인문사회(팀)
사업팀명 (국문) 세계적 기준의 이베리아·라틴아메리카 연구 및 교육시스템 혁신
  (영문) Innovation Iberian and Latin American Studies by Global Studies
팀장 임호준 교수

오늘날 스페인어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천년 후에도 살아남을 네 개의 언어로 영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가 꼽힌다. 미래의 서양어는 영어와 스페인어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스페인어의 위상은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자원경제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광활한 영토와 무한한 천연자원을 지닌 중남미 대륙이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를 위해 더 없이 중요한 전략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중국은 이미 대규모 투자를 통해 라틴아메리카의 주요 자원을 확보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라틴아메리카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게다가 미국 내에서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라티노(히스패닉) 인구로 인해 미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우리에게 있어 중남미 지역이 갖는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스페인어 관련 연구와 인력 양성은 여타 외국어와 비교해 볼 때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황이다.
우리나라 대학에서 스페인어문학 관련학과가 개설된 곳은 14개로, 80여개의 독일어문학과, 60여개의 프랑스어문학과,
30여개의 러시아어문학과에 비해 국내 대학의 스페인어문학과 설치현황은 매우 열악하다. 이는 스페인어권이 갖고 있는 현재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고려할 때 우려할 만한 상황이다.
인문학적 범주에서 서양문화의 균형 있는 수용과 교육은 물론 학제적 지역 연구와 같은 거시적 학문목표를 추구해 가는 데 있어서도 스페인어 관련 연구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며,
이 분야에 대한 연구와 교육, 그리고 인력양성은 시급하다고 할 것이다.

그런데 이베리아 반도와 라틴아메리카는 역사적, 언어적, 인종적, 문화적, 사회적 유사성을 바탕으로 같이 다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계 대부분의 대학에서 스페인어·포르투갈어는 하나의 학과로 편성되어 있고 최근 대서양 횡단연구(Transatlantic Studies)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이 이를 입증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이베리아,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대한 연구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형편이다. 이를 인식한 정부와 연구재단이 최근 라틴아메리카를 비롯해 아프리카, 이슬람 지역에 대한 연구소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연구소에는 교육기능이 주어지지 않으므로 근본적으로 학문후속세대를 육성하는 요람은 대학원이 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어문학을 전공한 연구자가 탄탄한 어학적,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뒤 사회과학으로 연구의 범주를 확장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에 따라 우리 사업팀은 언어를 기준으로 구획된 기존의 학문 경계 대신 지역을 기준으로 학문의 범주를 설정함으로써 이베리아 반도와 라틴아메리카 전체를 그 대상으로 삼아 학술연구를 진행할 것이다. 또한 우리 사업팀은 국내 스페인어문학 교육의 현황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교육과정 혁신 작업을 수행하고 세계화라는 추세에 대응하여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연구 분야와 산업일선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글로벌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